One b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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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ne by One》은 2002년 10월에 발매된 푸 파이터스의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이 앨범은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의 헤로인 과다 복용 사건 이후 제작되었으며, 초기 작업의 어려움과 재작업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 3위로 데뷔했으며, "All My Life"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앨범 및 최우수 하드 록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앨범 제작 과정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밴드 멤버 간의 엇갈린 평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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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by One - [음악]에 관한 문서 | |
|---|---|
| 음반 정보 | |
| 유형 | 정규 음반 |
| 아티스트 | 푸 파이터스 |
![]() | |
| 발매일 | 2002년 10월 22일 |
| 녹음 기간 | 2002년 4월 ~ 5월 |
| 녹음 장소 | 스튜디오 606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
| 장르 |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그런지 하드 록 |
| 길이 | 55분 11초 |
| 레이블 | 로즈웰 레코드 RCA 레코드 |
| 프로듀서 | 푸 파이터스 애덤 캐스퍼 닉 라스쿨리네츠 |
| 이전 음반 | There Is Nothing Left to Lose |
| 이전 음반 발매일 | 1999년 |
| 다음 음반 | In Your Honor |
| 다음 음반 발매일 | 2005년 |
| 싱글 | |
| 싱글 1 | All My Life |
| 싱글 1 발매일 | 2002년 9월 24일 |
| 싱글 2 | Times Like These |
| 싱글 2 발매일 | 2003년 |
| 싱글 3 | Low |
| 싱글 3 발매일 | 2003년 6월 23일 |
| 싱글 4 | Have It All |
| 싱글 4 발매일 | 2003년 9월 22일 |
| 평가 | |
| Metacritic | 75/100 |
| AllMusic | "★" * 3/5 |
| Entertainment Weekly | A− |
| The Guardian | "★" * 4/5 |
| Los Angeles Times | "★" * 3/4 |
| NME | "★" * 4/5 |
| Pitchfork | 5.4/10 |
| Q | "★" * 3/5 |
| Rolling Stone | "★" * 4/5 |
| Uncut | "★" * 4/5 |
| The Village Voice | B− |
2. 배경
푸 파이터스는 이전 앨범 《There Is Nothing Left to Lose》의 투어 중이던 2000년부터 다음 앨범 구상을 시작했다.[111] 2001년 본격적인 곡 작업에 들어갔으나, 같은 해 8월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가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건을 겪으며 작업이 일시 중단되었다.[117][112] 호킨스가 회복하는 동안 리더 데이브 그롤은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의 앨범 《Songs for the Deaf》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다.[113]
이후 밴드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그롤의 스튜디오 606에서 녹음을 재개했지만[114], 작업은 순탄치 않았고 진부해지는 경향을 보였다.[112] 결국 밴드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2002년 1월, 로스앤젤레스의 콘웨이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겨 앨범 작업을 이어갔다.[116][117][118]
2. 1. 앨범 구상 및 초기 작업
밴드의 리더 데이브 그롤은 이전 앨범 《There Is Nothing Left to Lose》의 홍보 투어 중이던 2000년 초부터 다음 앨범을 위한 새로운 곡 작업을 시작했다.[111] 투어가 끝난 후, 밴드는 2001년 초에 본격적으로 새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의 토팡가 자택 스튜디오에서 데모를 만들었으나, 2001년 2분기에는 유럽 페스티벌 투어에 참여하며 잠시 작업을 중단했다.2001년 8월, 영국 첼름스퍼드에서 열린 V 페스티벌 공연을 마친 후, 호킨스가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2주간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117][112] 호킨스가 회복하는 동안, 그롤은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의 앨범 《Songs for the Deaf》 녹음에 드러머로 참여했다.[113] 이후 밴드는 2001년 10월에 다시 모여 곡 작업을 재개했다.
11월과 12월에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그롤의 개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606'에서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했다.[114] 이 작업에는 이전 앨범 프로듀서였던 애덤 캐스퍼와, 《Godzilla: The Album》 사운드트랙 작업 당시 만났던 녹음 엔지니어 닉 라스쿨리네츠가 참여했다.[112] 라스쿨리네츠는 당시 사운드 시티 스튜디오를 막 그만둔 상태였는데, 그롤은 그의 열정적인 성격 때문에 "4개월 동안 지하실에 틀어박혀 있을 사람"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했다.[115]
하지만 버지니아에서의 녹음 작업은 점차 지지부진해졌고[112], 6곡 정도를 완성한 상태에서 밴드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2002년 1월, 로스앤젤레스의 유명한 콘웨이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겼다.[116][117][118] 이곳에서 밴드는 영화 《오렌지 카운티》의 사운드트랙으로 먼저 공개된 〈The One〉을 포함하여 총 29곡을 녹음했고[119][120], 이 중 10곡을 최종 앨범 트랙으로 선정했다.[121] 이 전체 녹음 세션은 약 4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비용은 100만달러 이상이 들었다.[114][122] 이 앨범은 푸 파이터스가 처음으로 프로 툴스를 사용하여 제작한 앨범이며, 멤버들이 각자 파트를 따로 녹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16][123]
3. 제작 과정
밴드의 프론트맨 데이브 그롤은 2000년 초, 《There Is Nothing Left to Lose》 앨범 투어 중에 다음 앨범 구상을 시작했다.[111] 2001년 초, 밴드는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의 토팡가 자택 스튜디오에서 데모 작업을 진행했으나, 같은 해 8월 영국 V 페스티벌 공연 후 호킨스가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쓰러져 2주간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작업이 중단되었다.[117][112]
호킨스가 회복하는 동안 그롤은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의 앨범 《Songs for the Deaf》 녹음에 드러머로 참여했다.[113] 이후 2001년 10월, 밴드는 다시 모여 곡 작업을 재개했다. 11월과 12월에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그롤의 개인 스튜디오 606에서 이전 앨범 프로듀서였던 애덤 캐스퍼와 엔지니어 닉 라스쿨리네츠와 함께 초기 녹음을 진행했으나[114][112][115], 이 세션은 점차 지지부진해졌다.[112]
2002년 1월, 밴드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의 콘웨이 스튜디오로 이동하여 4개월간 100만달러 이상을 들여 10곡을 완성했다.[116][117][118][121][114][122] 이 앨범은 푸 파이터스 최초로 프로 툴스를 사용했으며, 멤버들이 각자 파트를 따로 녹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16][123] 그러나 밴드는 이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했고 내부 갈등까지 겪으며, 결국 2002년 4월 녹음된 내용을 모두 폐기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7]
활동 중단 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연을 계기로 재결합한 밴드는 앨범을 전면 재녹음하기로 결정했다. 그롤은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 투어 시작 전 확보한 2주간의 시간을 활용하여 버지니아 스튜디오 606에서 닉 라스쿨리네츠와 함께 핵심 트랙들을 단 12일 만에 다시 녹음했다.[17] 이후 네이트 멘델과 크리스 시플릿이 로스앤젤레스의 The Hook Studios에서 각자의 파트를 녹음하며 앨범이 완성되었다.[24][34]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초기 세션의 녹음이 유지된 곡은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게스트로 참여한 "Tired of You"였다.[33][25]
앨범 아트워크는 블랙 플래그, 미닛맨 등 펑크 밴드들과 작업했던 레이먼드 페티본이 담당했다. 그롤은 전 미닛맨 베이시스트 마이크 와트를 통해 페티본을 알게 되었고, 그의 작품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작업을 의뢰했다.[37] 그롤은 앨범 북클릿과 싱글들에 사용된 하트 테마를 제안했다.[38] 앨범 커버는 흑백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었고,[39][41] 초도 물량 57만 5천 장은 보너스 DVD가 포함된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다.[40] 이 외에도 다양한 버전이 발매되었는데, 한정판 인터내셔널 에디션에는 미수록곡과 커버 곡 등이 포함되었고,[25][41][42] 노르웨이 버전에는 라이브 음원이 담긴 추가 디스크가 포함되었다.[43] 더블 바이닐 LP 레코드[44] 및 5.1 서라운드 사운드 믹스가 포함된 DVD-Audio[45][46] 버전도 출시되었다. 인핸스드 CD 에디션은 공식 웹사이트 링크와 무료 음원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했다.
3. 1. 초기 버지니아 세션
테일러 호킨스가 헤로인 과다복용 후 회복하고[117][112] 데이브 그롤이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의 앨범 《Songs for the Deaf》의 드럼 작업을 마친 후[113], 밴드는 2001년 10월에 다시 모여 곡 작업을 계속했다. 2001년 11월과 12월, 밴드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그롤의 개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606에서 녹음을 시작했다.[114] 이 세션에는 이전 음반 《There Is Nothing Left to Lose》의 프로듀서였던 애덤 캐스퍼와 녹음 엔지니어 닉 라스쿨리네츠가 참여했다.[112] 밴드는 라스쿨리네츠를 Godzilla: The Album의 "A320" 작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라스쿨리네츠는 당시 사운드 시티 스튜디오를 막 그만둔 상태였는데, 그는 그롤이 "4개월 동안 지하실에 틀어박혀 있을 사람"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자신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성격 때문에 선택되었다고 생각했다.[115]그러나 버지니아에서의 녹음 세션은 점차 지루하고 단조로워지기 시작했다.[112]
3. 2. 로스앤젤레스 재작업 세션
버지니아주 세션의 진행이 정체되자[4], 밴드는 6곡을 완성한 상태에서 2002년 1월 "분위기 전환"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의 콘웨이 스튜디오(Conway Studios)로 이동했다.[85][7][8] 이 세션에서는 영화 《오렌지 카운티》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어 독립 싱글로 발매된 〈The One〉[9][10]을 포함하여 총 29곡이 녹음되었고, 이 중 10곡이 앨범 수록을 위해 완성되었다.[11] 이 로스앤젤레스 세션은 4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비용은 100만달러 이상 소요되었다.[5][18] 이 앨범은 푸 파이터스 앨범 중 처음으로 프로 툴스를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밴드 멤버들이 각자 파트를 따로 녹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85][12]
그러나 녹음 세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는 "아무도 스튜디오 기술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회상했고,[22] 프론트맨 데이브 그롤은 밴드의 열정이 부족했고 프로덕션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거친 믹스가 "노래에서 생명력을 많이 빼앗아갔다"고 느꼈으며, "마치 우리 노래를 연주하는 다른 밴드처럼 들렸다"고 덧붙였다.[14] 스튜디오 내에서 멤버들 간의 다툼이 벌어지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했고,[7] 호킨스는 멤버들 사이에 적대감이 심해 "우리가 밴드 같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22] 베이시스트 네이트 멘델은 그롤과의 의견 충돌로 세션 내내 좋지 않은 태도를 보였고, 기타리스트 크리스 시플릿은 때때로 스튜디오에서 아무것도 연주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느꼈다고 털어놓았다.[20]
밴드는 세션에서 완성된 10곡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호킨스는 이 곡들을 "백만 달러짜리 데모"라고 폄하했고,[15] 그롤은 녹음이 "너무 깨끗하고, 너무 길들여져서 지루하다"고 생각했다.[16] 밴드는 10곡 중 단 5곡에만 만족했으며, 나머지 5곡은 어쩔 수 없이 포함시킨다는 입장이었다.[17] 그롤은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여 홍보 활동 자체를 두려워할 정도였다.[14] 밴드의 매니저 존 실바 역시 녹음 결과물을 듣고 밴드를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는 작품이라는 데 동의하며, "지금 발매할 수는 있지만, 아무도 사고 싶어 할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20]
결국 2002년 4월, 밴드는 녹음된 결과물을 폐기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7] 이후 멤버들은 각자 개인 프로젝트에 몰두했다. 그롤은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의 정식 드러머로 투어를 시작했고,[18] 시플릿은 동생 스콧 시플릿과 함께 Viva Death 및 Jackson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16][19] 이전 밴드 Me First and the Gimme Gimmes에 다시 합류했다. 호킨스는 제인스 애딕션의 베이시스트 에릭 에이버리와 함께 연주했고, 멘델은 Juno와 협연하고 이전 밴드 동료 윌리엄 골드스미스와 The Fire Theft에서 재회했다.[24]
같은 해 4월 말, 밴드는 예정되어 있던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다시 모였다. 당시 그롤은 이 공연이 푸 파이터스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7] 리허설 중 멤버 간의 긴장은 다시 고조되었고, 특히 그롤과 호킨스 사이에 큰 다툼이 벌어졌다. 멤버들은 일단 코첼라 공연은 마치고 밴드의 존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멤버들은 다시 뭉치기로 결정하고 앨범을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기로 합의했다.[20] 데이브 그롤은 당시 상황에 대해 "우리는 이미 3개월과 100만 달러를 버렸습니다. (원래) 'All My Life'와 (앨범 버전의) 'All My Life'의 차이점은 이 곡은 100만 달러가 들었고 엉망으로 들렸고, [반면] 이 곡은 내 지하실에서 30분 만에 만들었고 밴드 역사상 가장 큰 노래가 되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20]
3. 3. 재녹음
데이브 그롤은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 투어를 시작하기 전, 푸 파이터스 음반 작업을 위해 2주간의 시간을 확보했다.[21] 그는 닉 라스쿨리네츠와 상의한 후 그를 프로듀서로 승격시키기로 결정했다.[4] 우선 그롤은 토팽가에 있는 테일러 호킨스를 방문하여 기존에 완성된 곡들을 다시 작업하고, "Times Like These", "Low", "Disenchanted Lullaby"와 같은 새로운 곡들을 선보였다.[22][17][23]
이후 그롤과 호킨스는 버지니아주로 이동하여 12일 동안 드럼, 보컬, 기타 트랙을 다시 녹음했다.[17] 네이트 멘델과 크리스 시플릿은 나중에 로스앤젤레스의 The Hook Studios에서 각자의 파트를 녹음하도록 요청받았다.[24][34] 이 과정은 그롤이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 활동으로 복귀해야 했기 때문에 대부분 라스쿨리넥츠의 감독 하에 진행되었다.[33] 원래 세션에서 유일하게 유지된 트랙은 Queen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게스트로 참여한 "Tired of You"였다.[33][25]
앨범 재작업 과정에 대해 데이브 그롤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는 이미 3개월과 100만달러를 버렸습니다. (원래) 'All My Life'와 (앨범 버전의) 'All My Life'의 차이점은 이 곡은 100만달러가 들었고 엉망으로 들렸고, [반면] 이 곡은 내 지하실에서 30분 만에 만들었고 밴드 역사상 가장 큰 노래가 되었습니다."[20]
4. 음악적 특징
''One by One''은 발매 당시 푸 파이터스의 가장 헤비한 앨범으로 여겨졌다.[31] 데이브 그롤은 이 앨범의 사운드가 이전 작업들과 비교해 더 어둡고 공격적이며, 라이브 공연의 에너지를 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29] 또한, 이전 앨범에서 자기 성찰적인 내용을 피했던 것과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음악으로 암시했던 감정적 수준"과 일치하는 가사를 쓰고자 했다.[33] 그롤은 앨범의 트랙들을 "11개의 고통스러운 사랑 노래"라고 묘사했으며,[11] "자신에게 굴복하는 것"을 주요 주제로 삼았다.[35] 리드 싱글인 "All My Life"는 이러한 앨범의 음악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평가받는다.[30][36]
4. 1. 스타일
발매 당시 ''One by One''은 밴드의 가장 헤비한 앨범으로 여겨졌다.[31] 데이브 그롤은 이 앨범의 사운드가 밴드의 이전 작업들과는 달리 더 어둡고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29] 그는 앨범이 라이브 공연의 에너지를 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29] 이는 작곡에 앞선 광범위한 투어[12] 와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진 재녹음[29] 덕분이라고 보았다. 프론트맨은 이전 앨범에는 라이브로 연주되지 않은 곡들도 있었지만, ''One by One''의 트랙 목록은 매일 밤 모든 곡을 연주하는 셋리스트와 같다고 덧붙였다.[29]초기 녹음 세션 중 매니저 존 실바는 밴드의 이전 작품과 다른 곡들을 칭찬하며, 그롤에게 "히트 싱글을 쓰려고 하는 것을 멈추고 다시 이상해져라"라고 제안하기도 했다.[11] 밴드는 완전한 아레나에서 연주할 음악을 쓰는 것 외에도, 더 실험적인 시도를 하기로 결정했다.[32] 이러한 다양성에는 "Have It All" 및 "Tired of You"와 같은 우울한 곡, 7분 길이의 "서사시" 같은 앨범 마무리 곡 "Come Back", 그리고 톰 페티, 칩 트릭, Guided by Voices에서 영감을 받은 "Halo"의 변화무쌍한 역동성 등이 포함되었다.[33] 그롤은 사운드가 불협화음과 멜로디를 혼합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못되게 굴고, 험악하게 굴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결국 4성부 화음을 넣게 됐는데, 갑자기 아름다워진 거예요. '잠깐, 역겨워야 했는데, 이제 멋있어졌잖아'."[32]
가사 측면에서는, 이전 앨범에서 그롤이 자기 성찰적인 내용을 피하려 했던 것과 달리, ''One by One''에서는 "음악으로 암시했던 감정적 수준"과 일치하는 가사를 쓰게 되었다. 예를 들어 "Come Back"에는 "내 자신의 어둡고 끔찍한 면을 모두 드러내는" 가사가 사용되었다.[33] 한 곡의 가사는 보통 다른 곡의 보컬 트랙을 완성한 후에 쓰였다.[12] 그롤은 트랙 목록을 "11개의 고통스러운 사랑 노래"라고 묘사했으며,[11] 주요 테마는 "자신에게 굴복하는 것"[35] 이었다. 앨범의 곡 배열은 사랑에 빠지는 어려운 시작과 이후 사랑에 편안함을 느끼는 안도감을 묘사했다.[34] 가사의 주요 영감은 그롤의 새로운 여자친구였던 조딘 블룸[35] 과 더불어, "Times Like These"에서 드러난 밴드와의 어려운 시기였다. 이 곡은 푸 파이터스의 부재를 한탄하고 그들의 미래에 대해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33]
앨범의 리드 싱글인 "All My Life"는 그롤에 의해 "훨씬 더 공격적"일 뿐만 아니라 "약간 더 어둡고, 더 낭만적이며, 우리가 해왔던 그 어떤 것보다 더 섬뜩하다"고 묘사되며 앨범 전체의 사운드를 대표하는 곡으로 설명되었다.[30][36]
4. 2. 주제
이전 앨범에서 데이브 그롤은 자신의 가사에 자기 성찰적인 내용을 담지 않으려 했지만, ''One by One''에서는 "음악으로 암시했던 감정적 수준"과 일치하는 가사를 쓰게 되었다. 예를 들어 "Come Back"에서는 "내 자신의 어둡고 끔찍한 면을 모두 드러내는" 가사가 사용되었다.[33] 한 곡의 가사는 보통 다른 곡의 보컬 트랙을 완성한 후에 쓰였다.[12] 그롤은 트랙 목록을 "11개의 고통스러운 사랑 노래"라고 묘사했으며,[11] 주요 테마는 "자신에게 굴복하는 것"[35] 이었고, 그 배열은 사랑에 빠지는 어려운 시작과 사랑에 편안함을 느끼는 안도감을 묘사했다.[34]주요 영감은 그롤의 새로운 여자친구 조딘 블룸[35] 이었으며, "Times Like These"에서 드러난 밴드와의 어려운 시기 또한 영감으로 작용했는데, 이 곡은 푸 파이터스의 부재를 한탄하고 그들의 미래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33] 그롤은 싱글로 발매된 "All My Life" 또한 "훨씬 더 공격적"일 뿐만 아니라 "약간 더 어둡고, 더 낭만적이며, 우리가 해왔던 그 어떤 것보다 더 섬뜩하다"라고 묘사하며 앨범의 사운드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36]
5. 앨범 커버
앨범 커버 아트는 레이먼드 페티본이 제작했다. 페티본은 이전에 블랙 플래그, 미니트맨 같은 펑크 밴드들과 작업한 경력이 있다. 푸 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은 전 미니트맨 베이시스트 마이크 와트를 통해 페티본을 소개받았다. 그롤은 페티본의 집을 방문한 뒤 그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영웅으로서 페티본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앨범 아트 작업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124] 앨범 부클릿과 관련 싱글들에 사용된 하트 테마는 그롤이 직접 구상한 것이다.[125] 이 음반은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 버전의 커버로 발매되었다.[126][127] 초판 575,000장은 보너스 DVD가 포함된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다.[128]
6. 반응
앨범 ''One by One''은 발매 당시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일부에서는 이전 작품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앨범은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밴드 멤버들 역시 초기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앨범 제작 과정과 결과물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6. 1. 비평적 평가
''One by One''은 당시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류 평론가들의 리뷰를 100점 만점으로 정규화하여 매기는 웹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이 앨범은 19개의 리뷰를 기반으로 평균 75점을 받았다.[55] ''롤링 스톤''의 평론가 존 파렐스는 "강력한 기타 리프"와 "자서전보다 더 강하고 광범위한" 내성적인 주제를 칭찬했다.[56] ''NME''의 에이프릴 롱은 "심지어 조용한 순간에도 거친 느낌"이라고 평가하며, 이 앨범을 밴드의 품질을 확증하는 것으로 여겼다.[57] ''빌보드''의 마이클 파올레타는 이 앨범이 "밴드의 최고작 중 하나"이며, 주제가 음반에 "모든 것을 더욱 만족스럽게 만드는 감정적 친밀감"을 부여한다고 평가했다.[58]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켄 터커는 이 앨범에 A− 등급을 부여하며 "예상치 못한 기쁨"으로 가득하며 가사에 담긴 "다양한 관계 탐구"를 좋아한다고 평했다.[48] ''오스틴 크로니클''의 평론가는 "Big Me"와 같은 곡들의 경쾌한 분위기에서 벗어나면서도 "그들의 멜로디적 본능을 유지"하며 앨범의 헤비한 사운드를 칭찬했다.[59]하지만 많은 평론가들은 이 앨범이 푸 파이터스의 이전 작품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꼈다. 올뮤직의 스티븐 토마스 얼와인은 ''One by One''이 잘 제작되고 연주되었지만 너무 세련되어 "내면의 깊은 곳을 건드리지" 못했고, 곡들이 밴드의 이전 작품만큼 "즉각적이고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47] 팝매터스에 기고한 마가렛 슈워츠는 이 앨범이 훌륭한 작곡과 제작에도 불구하고, 밴드의 전형적인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궁극적으로 만족스럽지 않다"고 평가했다.[60] The A.V. Club의 스티븐 톰슨은 ''One by One''을 "대부분 평범하며, 평소의 분노 표출과 시끄러운-조용한-침울-분노 공식보다 깊이 파고들지 않는 매끄럽고, 강렬하며, 기능적인 록에 갇혀 있다"고 묘사했다.[61] BBC의 닉 레이놀즈는 이 음반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보았는데, 처음 네 곡은 칭찬했지만, 이후 곡들은 같은 품질을 유지하지 못하며, ''One By One''이 좋은 음반이지만 청취자를 실망시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62] 피치포크의 에릭 카는 이 앨범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는데, 과도하게 제작되었고, 곡들이 "기술적인 구성"을 갖추었지만 "힘과 개성이 부족한" "무미건조하고 방부 처리된 컷"이라고 말했다.[51]
2004년에 ''One by One''은 그래미상 최우수 록 앨범을 수상했으며,[63] 1년 전 제45회 그래미상에서는 "All My Life"가 최우수 하드 록 퍼포먼스로 선정되었다.[64] 밴드는 음반 발매 후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고, 그롤은 곡들이 "우리가 쓴 최고의 곡"이라고 말했지만,[65] 그와 나머지 푸 파이터스는 결국 그 결과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되었다. 그롤은 앨범을 서두른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실망했다고 말하며 "4곡은 좋았지만, 나머지 7곡은 평생 다시 연주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66] 호킨스는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다소 삭막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고, 시플렛은 "''One by One''에는 훌륭한 곡이 있고, 훌륭한 곡의 ... ''부분''도 있다"고 선언했다.[67]
6. 2. 수상
제45회 그래미상에서 싱글 "All My Life"가 최우수 하드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으며,[64] 2004년에는 앨범 ''One by One''이 그래미상 최우수 록 앨범을 수상했다.[63]앨범 발매 초기에는 밴드 멤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이브 그롤은 수록곡들이 "우리가 쓴 최고의 곡들"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65]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롤을 포함한 멤버들은 앨범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롤은 앨범 제작을 서두른 것에 대해 스스로 실망했으며, "네 곡은 좋았지만, 나머지 일곱 곡은 평생 다시 연주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66]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는 "너무 많이 생각하면 다소 삭막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회고했고, 기타리스트 크리스 시플렛은 "''One by One''에는 훌륭한 곡도 있고, 훌륭한 곡의 ... ''부분''도 있다"고 평가했다.[67]
6. 3. 상업적 성과
(내용 없음 -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상업적 성과'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7. 곡 목록
(내용 없음)
7. 1. 오리지널 발매
모든 곡들은 데이브 그롤, 테일러 호킨스, 네이트 멘델 그리고 크리스 시프렛에 의해 작사/작곡되었다.[129][130]| 번호 | 제목 | 재생 시간 |
|---|---|---|
| 1 | All My Life | 4:23 |
| 2 | Low | 4:28 |
| 3 | Have It All | 4:58 |
| 4 | Times Like These | 4:26 |
| 5 | Disenchanted Lullaby | 4:32 |
| 6 | Tired of You | 5:12 |
| 7 | Halo | 5:06 |
| 8 | Lonely as You | 4:36 |
| 9 | Overdrive | 4:30 |
| 10 | Burn Away | 5:00 |
| 11 | Come Back | 7:50 |
7. 2. 보너스 트랙
(해당 섹션에 대한 정보가 원본 소스에 없어 내용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8. 스페셜 에디션 DVD
이 음반은 처음 발매될 때 한정판 보너스 DVD와 함께 발매되기도 했다.[84] 이 DVD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 "올 마이 라이프(All My Life)" 뮤직 비디오 (5.1 오디오 / 스테레오 오디오 버전)
- "워킹 어 라인(Walking a Line)" 뮤직 비디오 (5.1 오디오 / 스테레오 오디오 버전)
- "더 원(The One)" 오디오 (5.1 오디오 / 스테레오 오디오 버전)
- 보너스 영상: 음반 제작 과정 비디오 및 기타 클립
- DVD-ROM 콘텐츠: 화면 보호기, 버디 아이콘, 웹 링크
- 사진 갤러리
9. 참여 인물
9. 1. 푸 파이터스
라이너 노트를 바탕으로 각색함.[25][82]- 데이브 그롤 – 리드 보컬, 백 보컬, 리듬 기타, 리드 기타, "Come Back"의 피아노, 프로듀싱
- 네이트 멘델 – 베이스 기타, 프로듀싱
- 테일러 호킨스 – 드럼 키트, 퍼커션, "Life of Illusion"의 리드 보컬, 프로듀싱
- 크리스 시플렛 – 리드 및 리듬 기타, "Danny Says"의 리드 보컬, 프로듀싱
9. 2. 추가 참여 음악가
라이너 노트를 바탕으로 참여 음악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25][82]- 브라이언 메이(Brian May) – "Tired of You"에서 기타 연주[82]
- 크리스트 노보셀릭(Krist Novoselic) – "Walking a Line"에서 백 보컬 참여[85]
- 그레그 비소네트(Gregg Bissonette) – "Danny Says"에서 드럼 연주[42][86]
9. 3. 제작진
라이너 노트를 바탕으로 각색함.[25][82]- 애덤 캐스퍼 – "Tired of You" 프로듀서
- 닉 라스쿨리넥 – 엔지니어, 프로듀서
- 짐 스콧 – 믹싱
- A.J. 라라 – 마스터링
- 밥 루드윅 – 마스터링, 믹싱
- 밥 마이클스 – 마스터링
- 멜린다 페플러 –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 A.J. 라라 – 디지털 편집
- 에디 에스칼란테 – 저작
- 케니 데이비스 – 품질 관리
- 루페시 패트니 – 그래픽 디자인
- 안톤 코르빈 – 사진
- 조슈아 화이트 –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 레이몬드 페티본 – 아트워크, 일러스트레이션
- 히로 아리시마 – 라이너 노트
10. 차트 성적
